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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화장품 시장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 중

작성자
goindia
작성일
2021-08-29 05:19
조회
60
세계 최대 규모 성장 예상, 온라인·그루밍 주목해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8-20 15:39 

“인도 화장품 시장은 제조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 중입니다.”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가 20일 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를 열고 “인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핵심 요소는 온라인 구매의 가파른 성장과 MZ세대의 스킨케어 ·그루밍 제품 소비 경향 증가를 꼽을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에는 마케터가 소비자에게 화장품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소비자 자신이 화장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지해 화장품 회사들이 소비자의 니즈를 깊이 있게 설명하는 방향으로 전환된 상태라는 것.

또 인도 여성들의 뷰티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소비 국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허브, 비건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체에게도 광범위한 성장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구매의 가파른 성장과 MZ세대의 스킨케어 및 그루밍 제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올해 인도 전자상거래 이용자 수는 약 4000만 명이 새로 유입돼, 550억 달러(60조원)의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2024년이 되면 이용자 수는 8억 8500만 명에 달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판매는 전체 소매 판매 중 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8.6%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 인도의 전통 축제 기간인 DIWALI 기간 Amazon, Flipkart 등이 약 90억 달러(10조원) 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인구가 예방 접종을 받을 때까지 온라인화는 뷰티 유통 채널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사회적 습관의 변화로 시니어 소비자들도 온라인 쇼핑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로 인해 기존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이동한 상태인 만큼 온라인은 계속 성장하겠지만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위해서도 오프라인 존재 필요성도 높다는 것. 인도 소비자들은 감각적 경험, 물리적 상호 작용, 제품 확인, 탐색, 체험, 상담을 위해 전통적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사항이라고 했다.

일례로 SUGAR Cosmetics, MamaEarth 및 Plum Goodness와 같은 현지 브랜드의 경우, 초기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었다가 차후 오프라인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오프라인 스토어 확대를 진행 중이다.

인도 화장품 시장 트렌드로는 식용 미용 성분이 꼽혔다. 인도 소비자들은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접촉하는 것을 먹는다는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식용 미용 성분이 더 많이 사용될 것이며, 베리, 코코넛, 곡물, 향신료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 유래의 올레오 케미컬, 지방 에스테르, 지방 알코올 및 왁스 등이 미네랄 오일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

보습제로는 해양 자원, 멜론, 오이 등 자연유래 성분이 더 많이 사용될 것이며, 사탕수수, 고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고분자 성분이 카보머 등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코엔자임Q10, 비타민C, 비타민A 등과 같은 영양 활성제도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고급화장품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도 눈에 띈다. 미용 뿐만이 아닌 피부 타입을 개선하는 고급 스킨 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선호도가 높아진 상태이며, 핸드 크림, 바디 로션 등의 제품 등의 바디 케어 제품은 2020년 45%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정 공인 대리인 지정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체가 법적으로 인정한 사람을 의미하며, 등록 증명서 발행 등 모든 규정을 준수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 사업 활동을 위한 필수라는 설명이다.

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때표는 “인도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선 인도의 전통적인 치료법인 아유르베다를 비롯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천연, 비건 성분 제품을 통한 접근 중상층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