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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퍼스널케어 시장, 매년 28% 성장 전망

작성자
goindia
작성일
2019-10-30 01:38
조회
112
2022년 세계 인구대국 1위 예상 “지금이 진출 적기”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인도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퍼스널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진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 최동석 전 서남아지역본부장은 29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2019 인도시장 개척 및 진출전략 포럼’에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인도 진출방안’ 발표를 통해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신흥시장으로서의 인도 진출전략 및 사업리스크 완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중국·아세안 시장을 대체할 전략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는 세계 3대 성장 시장으로 경제적·지정학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 중동은 물론 아세안 진출 거점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셰계 인구대국 1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인구는 2035년까지 15억명, 2050년 16억명에 이를 예정이다.

인도인의 심리 키워드로는 ‘주가드(Juggad)’, ‘찰타해(Chalta hal)’, ‘바부돔(Babudom)’, ‘파이샤 바슬(Palsa Vasool)’ 등을 꼽았다. 즉흥적인 창의력, 찰타해는 ‘괜찮아’, 바부돔은 독특한 관료주의, 파이샤 바슬은 가성비를 의미한다.

최동석 본부장은 “모디 총리는 인도를 글로벌 제조허브로 만들기 위해 주가드를 버리고 혁신을 통한 탈바꿈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금이 인도 진출의 ‘적기’로 한국 중소기업들은 인도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유통채널에서는 전통 영세점(키라나)의 비중이 높고 쇼핑몰·슈퍼마켓·하이퍼마켓·편의점 등 현대 유통망도 확대되고 있다.

인도에 기업들은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식품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판로 확보가 어렵고 저렴한 가격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보급 영향으로 이커머스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인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6년 311억 달러에서 2020년 103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온라인 소매매출에서는 전자제품이 47%로 가장 높고 패션·의류 27%, 유아용품·미용·개인케어 11% 순이었다.

소매유통 시장은 2015년 6000억 달러에서 2020년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2019년 연평균 성장률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고가 사치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 도시 근로 여성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도시 여성의 85%가 인터넷을 통해 제품 정보를 입수하고 화장품을 포함한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매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인도의 ‘Make in India’ 정책을 활용해 현지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직접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최 본부장은 “인도는 언어·경제력·종교 등을 고려한 분석보다는 세분화된 소득수준이나 경제성장률로 구분해 분석하면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하다”며 “인도시장에서 성공한다면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내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15년 4G 서비스 개통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소매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함께 인도를 생산거점으로 활용해 아프리카·중동·아세안·남아시아 등 인접한 신흥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